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전제니와 가수 백호가 의기투합한 KBS2 월화드라마 '크레이지 러브' 세 번째 OST '물어!'가 지난 21일 공개됐다. /프리즘필터 제공

[더팩트｜박지윤 기자]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전제니가 가수 백호와 다시 한번 호흡을 맞췄다.

지난 21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KBS2 월화드라마 '크레이지 러브'(극본 김보겸, 연출 김정현)의 세 번째 OST 백호의 '물어!'가 공개됐다.

'물어!'는 전제니와 같은 뮤직 퍼블리싱 그룹 프리즘필터(PRISMFILTER) 소속 Nmore, JOZU가 함께 프로듀싱에 참여한 곡으로, 펑키한 일렉트로 기타 멜로디와 리드미컬한 드럼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또한 70년대 유행하던 펑키 밴드 스타일의 레트로한 감성과 과감한 노랫말에 백호의 파워풀한 가창력과 독특한 음색이 더해져 극의 몰입도를 한껏 높였다.

'물어!'는 70년대 펑키 밴드 스타일의 레트로한 감성과 백호의 파워풀한 가창력이 더해져 극의 텐션을 높였다. /방송화면 캡처

이로써 전제니는 지난해 방영된 SBS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OST 백호의 '나는 너라서' 작곡에 참여한 데 이어 백호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믿고 듣는' 조합을 완성하며 안방극장의 눈도장을 찍었다.

버클리 음대 영화음악 전공 출신인 전제니는 자신의 앨범 작업 및 가창을 비롯해 영화 '백두산' '자산어보' '새콤달콤' 등과 드라마 '하이에나'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크레이지 러브' 등 여러 분야에서 폭넓은 음악성을 입증했다.

또한 그는 국내 최고 프로듀서들과 엔지니어들이 소속된 프리즘필터와 프로듀서 전속계약을 체결, 드라마 OST와 음악 프로듀서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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