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연·장예은, 큐브와 계약 종료…권은비·오승희·최유진 남은 CLC 
입력: 2022.03.18 17:57 / 수정: 2022.03.18 17:57

"7년 전속계약 종료…새로운 출발 응원할 것"

그룹 CLC 멤버 장승연과 장예은이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종료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CLC 멤버 장승연과 장예은이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종료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그룹 CLC 멤버 장승연과 장예은이 큐브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종료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18일 장승연 장예은과의 전속계약이 종료됐음을 밝혔다.

소속사는 "데뷔 후 7년이라는 시간 동안 당사와 함께해준 장승연, 장예은에게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동안 두 사람의 활동에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신 팬 분들께도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두 사람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보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 또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 두 아티스트의 앞날을 언제나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장승연과 장예은은 지난 2015년 CLC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HELICOPTER(헬리콥터)' 'BLACK DRESS(블랙 드레스)' '도깨비' 'Devil(데빌)' 'NO(노)' 'SUMMER KISS(썸머 키스)' 등을 발표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그러나 지난해 멤버 엘키와 손이 탈퇴를 알렸다.

장승연과 장예은까지 계약이 종료되며 현재 CLC에는 오승희 최유진 권은빈만 남게 됐다. 이들 중 최유진은 Mnet 경연프로그램 '걸스플래닛999'를 통해 그룹 케플러로 활동 중이다.

<다음은 큐브 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큐브 엔터테인먼트입니다.소속 아티스트 장승연, 장예은과의 전속 계약이 종료되었음을 알려 드립니다.

데뷔 후 7년이라는 시간 동안 당사와 함께해준 장승연, 장예은에게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동안 두 사람의 활동에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신 팬 분들께도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보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 두 아티스트의 앞날을 언제나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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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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