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키즈→DKZ 변경, 원대 탈퇴+새 멤버 3인 영입 "6인조 재편"
입력: 2022.03.18 16:42 / 수정: 2022.03.18 16:42

4월 컴백부터 새 팀명으로 활동…문익 불참

그룹 동키즈가 DKZ로 팀명을 변경하고 새 멤버를 영입하며 팀 재정비에 나섰다. /동요엔터테인먼트 제공, 더팩트 DB
그룹 동키즈가 DKZ로 팀명을 변경하고 새 멤버를 영입하며 팀 재정비에 나섰다. /동요엔터테인먼트 제공, 더팩트 DB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그룹 동키즈가 DKZ로 팀명을 변경하고, 새 멤버를 영입하는 등 팀을 재정비한다.

동키즈 소속사 동요엔터테인먼트는 18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동키의 활동 변화 및 계획을 전했다.

소속사는 새롭게 바뀐 로고를 공개하며 "이번 2022년 4월 컴백부터 동키즈는 DKZ라는 공식 팀 명으로 팬들을 찾아뵙게 됐다"고 밝혔다.

멤버도 새로 영입했다. 소속사는 "3명의 새 멤버가 기존 멤버인 경윤, 재찬, 종형과 함께 활동한다"고 6인조 재편을 알렸다.

반면 기존 멤버였던 원대는 팀을 탈퇴한다. 동요엔터테인먼트는 "원대는 부상 후 휴식기를 가지며 향후 활동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하지만 앞으로도 꾸준한 재활이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에 따라 최종적으로는 팀을 탈퇴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마찬가지로 컨디션 회복을 위해 휴식기를 가지는 중인 멤버 문익 역시 이번 활동에는 참여하지 않는다. 소속사는 "활동 재개를 두고 오랜 시간 논의했으나, 아직까지 활동하기에 컨디션이 완벽히 회복하지 않았다는 본인의 의견을 참고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동요엔터테인먼트는 "동키즈와 DKZ는 각각 별개의 그룹이 아닌 멤버들과 팬 여러분들이 기억하고 있는 과거의 추억과 현재의 활동, 미래의 희망을 연결하는 하나의 팀으로 생가해 주시고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동키즈는 4월 컴백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특히 최근 멤버 재찬이 출연한 왓챠 오리지널 '시맨틱 에러'가 인기를 끌며 음원차트 역주행까지 성공했다. 이에 새롭게 돌아올 DKZ의 활동에 많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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