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god 멤버 김태우가 고현정 조인성 김하늘 등이 소속된 엔터사 아이오케이 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아이오케이 컴퍼니 제공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그룹 god 멤버 김태우가 아이오케이 컴퍼니와 함께한다.

아이오케이 컴퍼니는 16일 "뜨거운 열정과 에너지를 가진 명품 보컬리스트 김태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함께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김태우가 가수 활동뿐 아니라, 프로듀서로서도 무한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1999년 그룹 god로 데뷔한 김태우는 솔로 활동으로만 올해로 16년 차인 실력파 가수이다. '어머님께' '거짓말' '촛불 하나' '하고싶은 말' '사랑비' 등 다수의 곡들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유명 드라마 O.S.T에도 꾸준히 참여하는 것은 물론 직접 작사, 작곡, 나아가 프로듀싱까지 진행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하고 있다.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의 MC로 활동하며 유쾌한 예능감과 진행력을 보여준 김태우는 최근까지도 다양한 음악 경연 프로그램 및 무대에 오르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이오케이에서 새로운 출발을 알린 김태우는 기존의 가수로서의 활동은 물론, 프로듀서로서의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에 김태우가 아이오케이에서 보여줄 새로운 행보에 많은 이목이 집중된다.

아이오케이 컴퍼니는 김태우 외에도 고현정, 조인성, 김하늘, 이성재, 신혜선, 김현주, 김강우, 구혜선, 장서희, 문채원, 전효성 등의 배우와 가수 B.I(비아이), 더원, 그룹 앨리스 등의 아티스트들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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