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가 빨리 오길"
마미손이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기원하며 구호 활동을 위해 후드티 판매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마미손 SNS |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래퍼 마미손이 러시아 침공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기 위해 후드티 판매에 나섰다. 염따 저격을 위해 제작했던 화제의 후드티 수플렉스(suflex)의 또 다른 이벤트다.
마미손은 14일 공식 SNS에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용기를 지닌 우크라이나! 평화가 하루 빨리 오길 suflex도 간절히 바란다. (후드티) 판매 이익금은 수프렉스 앤 프렌즈(suflex n friends)로 우크라이나 긴급 구호 활동에 사용된다"고 밝혔다. 후드티 판매 이익금은 우크라이나 긴급 구호에 사용된다. 전쟁으로 인해 현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주민들을 전폭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수플렉스는 마미손이 지난해 일부 소속 아티스트가 염따가 수장인 데이토나로 이적한 사건으로 생겨난 특별 제작 후드티다. 당시 마미손은 자신의 입장을 대신하는 차원으로 '수플렉스'라는 이름을 내걸고 후드티를 제작했다. 해당 후드티는 오픈 며칠 만에 4000장의 판매고를 올리는 등 힙합팬들의 열렬한 지지와 함께 큰 화제를 모았다.
해당 후드티 수익금 역시 소속 아티스트에게 재투자 계획을 밝히고 이를 이행했던 마미손은 공적 일환으로 한 번 더 수플렉스 이벤트를 진행하며 팬들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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