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 서울대 명예박사 학위 수여…대중문화계 최초
입력: 2022.03.15 15:03 / 수정: 2022.03.15 15:03

'BTS 아버지' 인류 문화 향상 공적 인정받아

방시혁 하이브 의장(당시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대표)이 지난 2019년 3월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에서 열린 2019학년도 제 73회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더팩트 DB
방시혁 하이브 의장(당시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대표)이 지난 2019년 3월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에서 열린 2019학년도 제 73회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키워 낸 방시혁 하이브 이사회 의장이 서울대학교 명예박사가 된다.

15일 중앙일보 보도 등에 따르면 서울대는 최근 방시혁 의장에게 대중문화계 최초로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하기로 했다.

서울대 명예박사 학위는 학위 수여 규정에 따라 학술발전에 특별한 공헌을 했거나 인류 문화 향상에 공적이 큰 사람에게 수여한다. 방시혁 의장은 K팝 문화를 전 세계로 확대하고 월드 스타에 등극한 방탄소년단을 키운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대 관계자는 "조만간 공식 절차를 통해 방 의장에게 학위를 수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방시혁 의장은 서울대 미학과 출신으로 지난 2019년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제 73회 전기 서울대 학위수여식에 연사로 초청돼 축사를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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