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이스트가 1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기존 히트곡 8곡과 신곡 2곡이 담긴 베스트 앨범 '니들 앤 버블'을 발매한다. /플레디스 제공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그룹 뉴이스트가 10년 활동을 마무리하는 베스트 앨범을 발매한다.

15일 플레디스에 따르면 뉴이스트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베스트 앨범 '니들 앤 버블'(Needle & Bubble)을 공개하며 데뷔 10주년을 기념할 예정이다.

'니들 앤 버블'은 숫자 '10'을 '1=Needle(바늘)', '0=Bubble(세계)'로 형상화해 그간 뉴이스트가 구축해 온 세계를 바늘로 터뜨리고 더 넓은 세상을 향해 나아간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앨범 수록곡은 데뷔 10주년을 맞아 기존 곡 8곡에 신곡 2곡을 더한 총 10개의 트랙으로 구성됐다. 지금의 뉴이스트를 만든 '여보세요' '여왕의 기사' '러브 페인트' '벳벳' '러브 미' 등 히트곡이 모두 담겼다.

뉴이스트는 이번 앨범 작업을 하면서 큰 사랑을 받은 기존의 히트곡들 중 팬들에게 가장 의미 있는 곡을 직접 엄선하고, 리마스터링과 편곡을 진행해 원곡과는 또 다른 감성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베스트 앨범의 타이틀곡 '다시, 봄'은 '모든 것이 다 변해도 서로를 향한 마음만은 여전히 그대로'라는 메시지가 담긴 R&B 팝 장르 곡으로, 뉴이스트가 팬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진심을 봄의 따스한 기운과 함께 서정적인 피아노 연주에 노래해 팬들의 귀를 사로 잡을 예정이다.

한편 뉴이스트는 지난 2012년 첫 번째 싱글앨범 '페이스'를 시작으로 발매하는 음반마다 독보적인 콘셉트와 세계관을 선보이며 K팝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5인조 보이그룹이다. 멤버 JR, 아론, 렌은 현 소속사인 플레디스와 전속계약을 종료했으며 백호와 민현은 재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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