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수',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누적 관객 24만 명
입력: 2022.03.14 16:25 / 수정: 2022.03.14 16:25

'더 배트맨' '극장판 주술회전 0' '언차티드' 순

9일 개봉한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가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쇼박스 제공
9일 개봉한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가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쇼박스 제공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최민식 주연 힐링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감독 박동훈, 이하 '이나수')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총 13만9906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24만6226명이다.

'이나수'는 탈북인 천재 수학자 이학성(최민식 분)이 상위 1% 자사고의 경비원으로 살아가던 중 '수포자'(수학 포기자) 학생 한지우(김동휘 분)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최민식과 김동휘의 브로맨스 케미에 박병은 박해준 조윤서 등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이 호평을 받고 있다.

로버트 패틴슨 주연의 할리우드 영화 '더 배트맨'(감독 맷 리브스)은 지난 주말 11만119명의 관객을 동원해 2위로 내려 앉았다. 1일 개봉한 '더 배트맨'은 자비 없는 배트맨 브루스 웨인(로버트 패틴슨 분)과 그를 뒤흔드는 수수께끼 빌런 리들러(폴 다노 분)의 대결을 다룬다. 누적 관객 수는 73만3821명이다.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주술회전 0'(감동 박성후)은 주말 간 2만8724명의 관객을 동원해 3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71만7126명이다. 이 외에도 '언차티드'와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극장판'이 뒤를 이었다.

한편 이번주에는 '인디펜던스 데이' '투모로우' 등 재난 영화 거장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이 연출을 맡은 '문폴', 다이애나 왕세자비로 분한 크리스틴 스튜어트 주연의 '스펜서', 한국 독립예술영화 '테이블 매너' '고양이들의 아파트' 등이 개봉해 박스오피스 대결에 합류할 예정이다.

2kuns@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