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아이린·조이·예리, 코로나19 확진 "콘서트 잠정 연기"
입력: 2022.03.14 11:47 / 수정: 2022.03.14 11:47

새 미니앨범, 오는 21일 예정대로 발매

레드벨벳 아이린 조이 예리(왼쪽 부터)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더팩트 DB
레드벨벳 아이린 조이 예리(왼쪽 부터)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더팩트 DB

[더팩트|박지윤 기자] 그룹 레드벨벳(Red Velvet) 아이린 조이 예리가 컴백을 앞두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4일 "레드벨벳 아이린 조이 예리가 최근 선제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PCR 검사를 받았으며 지난 주말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아이린 조이 예리는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로, 현재 별다른 증상 없이 재택 치료 중이다. 슬기와 웬디는 추가 진행한 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 인해 오는 19일과 20일 예정된 레드벨벳 스페셜 라이브 '2022 The ReVe Festival : Prologue'는 불가피하게 잠정 연기, 티켓은 전액 환불된다. 또한 이후 공연 진행 여부는 아티스트의 건강 및 코로나19 상황을 검토해 결정될 예정이다.

오는 21일 발매 예정이었던 새 미니 앨범 'The ReVe Festival 2022 - Feel My Rhythm(더 리브 페스티벌 2022 – 필 마이 리듬)'은 예정대로 발매된다.

마지막으로 소속사는 "당사는 앞으로도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치료와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jiyoon-103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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