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엠 테너 유채훈, 모스뮤직과 전속 계약 체결
입력: 2022.03.11 15:43 / 수정: 2022.03.11 15:43

"다양한 예술적 재능과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

라포엠 테너 유채훈이 모스뮤직과 전속게약을 체결했다. /모스뮤직 제공
라포엠 테너 유채훈이 모스뮤직과 전속게약을 체결했다. /모스뮤직 제공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라포엠(LA POEM)의 리더 유채훈이 모스뮤직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모스뮤직은 11일 유채훈과의 전속계약 소식을 알리며 "유채훈은 그동안 크로스오버 장르를 통해 새로운 음악적 시도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모습을 보였을 뿐만 아니라 문화콘서트 난장 MC, 팬텀싱어3 갈라 콘서트 사진전 개최 등 다양한 영역에서 대중적으로도 소통할 수 있는 전천후 아티스트"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유채훈이 가진 다양한 예술적 재능과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라포엠 활동에도 집중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서포트 할 예정"이라며 "유채훈이 솔리스트로서 펼칠 다채로운 활동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2020년 방송된 '팬텀싱어3'에 출연한 유채훈은 테너 박기훈, 카운터테너 최성훈, 바리톤 정민성과 함께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그룹 라포엠(LA POEM)을 결성, '팬텀싱어3'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특유의 탄탄한 성량과 깊은 울림으로 진심을 담은 '일 몬도(Il Mondo)' 무대는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고 유튜브 조회 수 540만 회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얻었다.

또 유채훈은 고품격 라이브 음악 프로그램 '문화콘서트 난장'의 9대 MC로 발탁됐다. 방송이 진행되자마자 탁월한 음악성과 재치 있는 진행 능력을 인정받아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과 응원을 받으며 '난장의 전설'로 불리고 있어 앞으로 유채훈이 보일 다재다능한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테너 유채훈은 전공인 성악뿐만 아니라 크로스오버를 비롯한 다양한 장르를 대중적이면서도 품격 있게 풀어내고 있다. 지난해 12월에 있었던 '2021 윈터 스토리 시리즈(2021 WSS)'에서 최백호의 '바다 끝', 자우림의 'Going Home(고잉 홈)' 등 대중적인 가요 무대를 선보여 유채훈의 한층 넓고 깊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입증, 다채로운 모습을 예고했다.

모스뮤직은 '팬텀싱어3' 방송 이후 라포엠의 매니지먼트를 전담했으며, 유채훈을 비롯해 멤버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크로스오버 그룹으로서 새로운 콘텐츠를 시도하며 팬들로부터 많은 지지를 받았다. 모스뮤직의 모회사 인넥스트트렌드(iNT)에는 브라운아이드소울, 버즈, 가호 등 실력 있는 아티스트가 대거 포진돼 있는 만큼 다양한 협업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유채훈은 팬들과 더욱 활발한 소통을 위해 지난 2월 프라이빗 메시지 플랫폼 기업 디어유의 버블 서비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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