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자숙' 리지, '내 인생 안녕' 의미심장 SNS 게시글 해명
입력: 2022.03.11 08:24 / 수정: 2022.03.11 08:24

"말하고자 하는 의미와 다르게 해석돼…걱정 끼쳐 죄송"

음주운전사고 혐의로 입건된 리지(본명 박수영)가 지난해 10월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더팩트 DB
음주운전사고 혐의로 입건된 리지(본명 박수영)가 지난해 10월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수 겸 배우 리지가 오해를 불러일으킨 SNS 게시글을 해명했다.

리지는 지난 9일 자신의 SNS에 디즈니 애니메이션 캐릭터 인어공주의 사진과 함께 "내 인생 안니용(안녕)"이라는 짧은 글을 올렸다.

다만 누리꾼들은 지난해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받고 자숙 중인 리지가 인생을 정리하는 듯한 발언을 남긴 것으로 오해하면서 그의 안부를 걱정하는 댓글들이 쏟아졌다.

이에 리지는 해당 게시물에 글을 덧붙여 수정하면서 오해를 일축시켰다. 리지는 "제가 말하고자 하는 의미와 조금 다르게 해석이 된 것 같아서 오해가 생긴 것 같다"며 "인어공주 캐릭터와 에리얼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 중 하나인데 예뻐서 올렸다. 괜한 걱정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리지는 지난해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영동대교 남단에서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앞서가던 택시를 들이받고 입건된 바 있다.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으며, 같은해 10월 1심에서 벌금 1500만 원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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