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코리아2' 녹화 취소·세 번째 결방, 신동엽·안영미 확진 여파
입력: 2022.03.10 11:55 / 수정: 2022.03.10 11:55

벌써 세 번째 결방…코로나19 방역 지침 준수 강조

SNL 코리아 시즌2가 방송인 신동엽과 안영미희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결방 및 녹화 취소를 결정했다. /쿠팡플레이 제공
'SNL 코리아 시즌2'가 방송인 신동엽과 안영미희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결방 및 녹화 취소를 결정했다. /쿠팡플레이 제공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최근 방송인 신동엽과 안영미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SNL 코리아 시즌2'가 결국 녹화 취소 및 결방을 결정했다.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SNL 코리아 시즌2' 제작진은 9일 "10일 예정된 녹화가 취소됐으며, 12일 예정이었던 10회 방송도 결방된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SNL 코리아 시즌2'는 시의성 있는 웃음을 전하기 위해 호스트와 크루진 전원이 라이브 녹화를 진행하고 있다"며 "그러나 녹화 전날인 금일 주요 크루진의 코로나 19 확진 및 양성 의심 소견이 발견돼 금주 스튜디오 녹화 및 방송 취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제작진은 그동안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지켰다고 강조했다. 'SNL 코리아 시즌2' 측은 "녹화에 앞서 전원 발열 체크 및 자가진단키트 검사 시행, 녹화 전후 3차례에 걸쳐 전문 방역 업체를 통한 스튜디오 전체 소독 진행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촬영해 왔다"고 전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세를 피할 수는 없었다. 이에 제작진은 "앞으로도 'SNL 코리아 시즌2'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고 수준의 방역을 지속적으로 유지해나갈 예정이다. 코로나 19 확산세가 하루빨리 진정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SNL 코리아 시즌2'의 결방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모니카, 아이키, 가비 편이 가비의 양성 반응으로 취소된 바 있다. 또한 'SNL 코리아 시즌2' 녹화에 참여했던 정일우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시 제작진까지 확진되면서 7회 방송이 취소됐으나, 이는 허성태 확진으로도 이어지며 연쇄 감염 사태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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