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1억 기부…산불 특별재난지역 돕는 '선한 영향력'
입력: 2022.03.08 07:31 / 수정: 2022.03.08 07:31

지난 2019년 강원 산불 당시에도 기부…꾸준한 선행

배우 김혜수가 경북 울진, 강원 삼척 등 산불 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정된 곳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더팩트 DB
배우 김혜수가 경북 울진, 강원 삼척 등 산불 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정된 곳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김혜수가 경북 울진, 강원 삼척 등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7일 "김혜수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지의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혜수는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시름에 잠긴 피해 지역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김혜수의 기부금은 산불 피해 이재민들에게 긴급구호키트 등을 포함해 피해 지원과 구호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혜수는 이번 산불 피해 지원 외에도 2019년 강원 산불 당시에도 기부로 따뜻한 나눔을 전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사업을 위해 희망브리지를 통해 1억 원을 기부하는 등 평소에도 활발한 기부 활동을 펼쳤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많은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김혜수 씨가 산불 피해 이재민들에게도 따뜻한 사랑을 나눠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갑작스러운 화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이재민들이 김혜수 씨의 따뜻한 손길을 통해 하루빨리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전했다.

김혜수 외에도 많은 이들이 이번 산불 피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희망브리지는 유명인과 시민 46만 명 등 사회 각계각층의 기부 행렬 동참에 힘입어 모금 개시 4일(7일 기준) 만에 213억여 원의 모금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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