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단심' 이준·강한나·장혁, '몰입도 200%' 리딩 현장 공개
입력: 2022.03.03 12:07 / 수정: 2022.03.03 12:07

'크레이지 러브' 후속...올 상반기 방송 예정

배우 이준 강한나 장혁 등이 KBS2 새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으로 만났다. 이들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각자의 캐릭터에 몰입하며 완벽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지앤지프로덕션㈜ 제공
배우 이준 강한나 장혁 등이 KBS2 새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으로 만났다. 이들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각자의 캐릭터에 몰입하며 완벽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지앤지프로덕션㈜ 제공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이준과 강한나가 조선판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만났다.

KBS2 새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극본 박필주, 연출 유영은) 제작진은 3일 배우 이준 강한나 장혁 박지연 허성태 하도권 등 극을 이끌어갈 주요 배우들이 모인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현장에 참석한 배우들은 첫 만남부터 완벽한 팀워크를 자랑하며 웰메이드 사극의 탄생을 예고했다.

작품은 살아남기 위해 사랑하는 여자를 내쳐야 하는 왕 이태(이준 분)와 살아남기 위해 중전이 돼야 하는 유정(강한나 분), 정인에서 정적이 된 이들이 서로의 목에 칼을 겨누며 펼쳐지는 핏빛 정치 로맨스다.

먼저 이준은 치열한 궁중 암투 속 살아남기 위한 조선의 왕 이태의 감정을 섬세한 연기로 그려냈고,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유정으로 분한 강한나는 자신만의 매력으로 캐릭터를 써 내려가며 현장 분위기를 압도했다.

조선의 실질적인 권력자 좌의정 박계원 역의 장혁은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풍기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고, 야심가 대비 최가연 역의 박지연은 선과 악을 넘나드는 열연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허성태 하도권 강신일 조승연 차순배 류승수 이태리 최리 등 탄탄한 연기력과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배우들이 합류해 힘을 보탰다. 각자의 캐릭터에 완전히 스며든 이들의 열연은 모두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대본 리딩을 마친 이준은 "너무 재밌을 것 같고, 설렘이 매우 크다"고, 강한나는 "어떤 새로운 사극 드라마가 탄생할지 너무 기대된다"고 작품에 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장혁은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여러분을 찾아뵙겠다"고 각오를 전하는가 하면, 박지연은 "회차가 거듭할수록 매력이 있는 '붉은 단심'에 많은 사랑과 관심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렇게 '붉은 단심'은 조선판 로미오와 줄리엣의 만남이라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부터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열연, 그리고 얽히고 설킨 인물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더욱 궁금하게 만들며 본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붉은 단심'은 '크레이지 러브' 후속으로 올 상반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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