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웅 이성민 김무열 '대외비', 피렌체 한국영화제 초청
입력: 2022.03.03 11:21 / 수정: 2022.03.03 11:21

경쟁 부문 공식 초청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에 따르면 영화 대외비가 제 20회 피렌체 한국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공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에 따르면 영화 '대외비'가 '제 20회 피렌체 한국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공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조진웅 이성민 김무열 주연 영화 '대외비'가 피렌체 한국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3일 배급사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에 따르면 영화 '대외비'는 다음달 7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제 20회 피렌체 한국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영화 '대외비'는 돈과 권력, 명예와 각자의 욕망을 위해 위험한 거래를 시작하는 세 남자의 배신과 음모를 그린 영화다. 조진웅과 이성민, 그리고 김무열이 주연을 맡았으며 '악인전'을 연출한 이원태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영화제 프로그래머는 "권력에 대한 갈증과 그로 인해 벌어지는 필연적인 사건을 그린 영화 '대외비'는 폭력과 부패에 관련된 심도 깊은 이야기를 전한다. 욕망과 복수 사이에서 갈등하는 인물들의 모습을 정확하게 설명해낸 뛰어난 각본과 속도감 있는 전개는 관객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초청 배경을 전했다.

한편 피렌체 한국영화제는 유수의 한국영화를 이탈리아에 소개하기 위해 시작된 영화제로, 그간 한국과 이탈리아의 문화교류의 장으로 이어져 왔다. 영화 '대외비'는 올해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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