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2' TOP10 전국투어 콘서트 서울공연 티켓은 2일 오후 오픈한 지 5분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서울콘서트는 오는 4월16~17일 이틀간 오후 2시와 7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총 4회 공연으로 펼쳐진다. /디온커뮤니케이션 제공

[더팩트 ㅣ 강일홍 기자]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린 JTBC 음악 예능 프로그램 '싱어게인2'의 강렬한 여운이 장외 무대로 강렬하게 분출되는 분위기다.

'싱어게인2' TOP10 전국투어 콘서트 서울공연 티켓은 2일 오후 오픈한 지 5분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서울콘서트는 오는 4월16~17일 이틀간 오후 2시와 7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총 4회 공연으로 펼쳐진다.

공연기획사 디온커뮤니케이션 측은 2일 "오미크론 확산세와 맞물려 콘서트 분위기가 위축될까 걱정했는데 불과 5분여만에 매진돼 놀랐다"면서 "콘서트에 목말랐던 관객들에게 방송에서 느낄 수 없는 라이브 묘미를 만끽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싱어게인2'는 지난달 28일 방송된 최종회에서 김기태가 우승을 거머쥐었고, 김소연(2위), 윤성(3위), 박현규(4위), 이주혁(5위), 신유미(6위)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JTBC '싱어게인2'

'싱어게인2'는 지난달 28일 방송된 최종회에서 김기태가 우승을 거머쥐었고, 김소연(2위), 윤성(3위), 박현규(4위), 이주혁(5위), 신유미(6위)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마지막 방송 시청률은 8.7%(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콘서트는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2'에서 치열한 경쟁 끝에 최종 선정된 'TOP10' 멤버들이 경연과정을 통해 담금질한한 기량과 함께 재기발랄한 라이브 무대로 꾸며진다.

TOP10 전국투어 콘서트'는 4월9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포문을 연 뒤 4월16~17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4월 23일 대구에서 진행된다. 이후 청주, 창원, 울산, 천안, 강릉, 인천, 수원, 광주, 일산 등 등 총 10개 도시로 이어진다.

콘서트 제작사 측은 "폭발적인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음악 오디션계의 새로운 신드롬을 일으킨 주역들이 팬들을 위해 스페셜한 무대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ee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