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김희선→로운, 저승사자 4인방 캐릭터 포스터 공개
입력: 2022.03.02 11:40 / 수정: 2022.03.02 11:40

'4人 4色' 카리스마 발산...3월 25일 첫 방송

MBC 새 금토드라마 내일이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김희선 로운 윤지온 이수혁(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은 캐릭터의 성격을 짐작할 수 있는 문구로 다양한 활약을 예고했다. /MBC 제공
MBC 새 금토드라마 '내일'이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김희선 로운 윤지온 이수혁(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은 캐릭터의 성격을 짐작할 수 있는 문구로 다양한 활약을 예고했다. /MBC 제공

[더팩트|박지윤 기자] '내일'이 저승사자 4인방의 개성 넘치는 매력과 다채로운 활약을 예고했다.

MBC 새 금토드라마 '내일'(극본 박란·박자영·김유진, 연출 김태윤·성치욱) 제작진은 배우 김희선 로운 이수혁 윤지온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에는 저승사자 4인방의 각기 다른 성격을 엿볼 수 있어 관심을 모은다.

작품은 죽은 자를 인도하던 저승사자들이 죽고 싶은 사람들을 살리는 저승 오피스 휴먼 판타지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이 가운데 이날 공개된 포스터 속 김희선(구련 역)은 포스터를 뚫고 나올 듯한 예리한 눈빛으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뿜어내고 있다. 여기에 '난 사람 살리는 저승사자거든'이라는 문구는 죽고 싶은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그의 행동을 짐작게 한다.

이에 반면 로운(최준웅 역)은 온기 가득한 눈빛과 미소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고마워요, 잘 버텨줘서. 포기하지 않아서'라는 카피는 죽음의 문턱에서 삶을 선택한 상대를 다독이며 위기관리팀의 변화를 가져올 그의 따뜻한 마음씨를 예고한다.

그런가 하면 이수혁(박중길 역)은 가죽장갑을 장착하며 압도적인 포스를 발산한다. 무엇보다 '위기관리팀이 왜 필요한지 이해되지 않습니다'라는 카피와 함께 위기관리팀을 눈여겨 보는 듯한 그의 냉철한 눈빛은 두 팀 간의 팽팽한 대립을 예상케 하며 긴장감을 유발한다.

마지막으로 윤지온(임륭구 역)의 무심하면서도 단호한 표정이 눈길을 끈다. '어차피 징계받을 거 결과라도 좋게 만들죠'라는 문구는 위기관리팀의 유일한 원칙주의자로서 상황을 유연하게 조율할 그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든다.

'내일'은 '트레이서' 후속으로 오는 25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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