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2집 한터·가온·아이튠즈 등 국내외 차트 1위
빌리가 새 앨범으로 전작 초동(발매 후 일주일) 판매량의 3배에 달하는 2만 8천여 장을 기록했다. /미스틱스토리 제공 |
[더팩트 | 정병근 기자] 신인 그룹 빌리(Billlie)가 초동(발매 후 일주일) 판매량 자체 최고 기록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일 국내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발매된 빌리의 두 번째 미니앨범 'the collective soul and unconscious: chapter one (더 컬렉티브 소울 앤 언컨시어스: 챕터 원)'은 일주일 간 음반 판매량(초동, 집계 기준 2월 23일~3월 1일) 2만 8천여 장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발매된 빌리의 데뷔 앨범 'the Billage of perception : chapter one (더 빌리지 오브 퍼셉션 : 챕터 원)'의 초동 대비 약 3배 이상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기록이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격리 기간 동안 방송 활동 준비 중에 얻은 결과라 더욱 의미가 있다. 특히 초동 마감일인 1일에도 한터차트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빌리는 국내외 다양한 차트에서 대존재감을 발휘했다.
앞서 타이틀곡 'GingaMingaYo (긴가민가요) (the strange world)' 뮤직비디오 조회수도 1600만 뷰를 넘기며 일찌감치 전작인 'RING X RING (링 바이 링)'과 'snowy night (스노이 나이트)'의 기록을 뛰어넘은 바 있다.
빌리는 팬덤의 척도로 불리는 음반 판매량과 글로벌 인기를 확인할 수 있는 아이튠즈 톱 앨범•싱글 차트 5개 지역 1위 포함 총 21개 지역 상위권 기록 및 월드 와이드·유러피언 아이튠즈 앨범 차트 진입 등 '커리어 하이'를 달성하며 남다른 상승세를 입증하게 됐다.
미니 앨범 2집 'the collective soul and unconscious: chapter one'은 빌리만의 독보적인 멀티 세계관을 담은 앨범이다. 빌리는 음악과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데뷔 때부터 이어진 단편 영화와 같은 퀄리티의 콘셉트 필름을 지속적으로 공개하는 것은 물론, OST 앨범 출시, 다양한 캐릭터 등 신선하고 이례적인 시도와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빌리는 'GingaMingaYo (the strange world)'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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