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로운 능력 서현·특별한 징크스 나인우의 만남
배우 서현과 나인우의 새 드라마 '징크스의 연인'이 KBS 편성을 확정 짓고 2022년 상반기에 방송된다. /나무엑터스,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서현과 나인우가 출연하는 '징크스의 연인'이 2022년 상반기, 판타지 로맨스물에 새 지평을 연다.
새 드라마 '징크스의 연인'(극본 장윤미, 연출 윤상호) 제작진은 28일 "편성을 확정했다"며 "2022년 상반기 KBS에서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징크스의 연인'은 불행한 자신의 삶을 숙명으로 여기고 순응하며 사는 한 인간 남자와 저주를 풀기 위해 미지의 세상 밖으로 뛰어든 여신이 잔혹한 운명을 뛰어넘으며 펼치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드라마화한 작품으로, 가난하고 재수 옴 붙은 남자가 재벌가에서 숨겨둔 행운의 여신을 만나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린다.
서현은 극 중 자신의 손에 닿은 사람의 미래가 보이는 신비로운 능력을 지닌 슬비 역으로 분한다. 과거 호기심으로 비밀의 방을 탈출한 슬비는 공수광(나인우 분)과 꿈같은 하루를 보낸 이후 자신이 경험하지 못한 세상에 대한 꿈을 품게 되는 인물이다.
나인우는 서동 시장의 생선 장수이자 특별한 징크스를 지닌 공수광 역을 맡았다. 그는 슬비를 만난 그날 이후로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예전과는 완전히 다른 삶을 살게 된다.
이에 운명을 뛰어넘어 필연으로 거듭날 서현과 나인우가 그려낼 판타지 로맨스물 '징크스의 연인'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이 보여줄 달달한 케미스트리가 벌써부터 예비 시청자들의 설렘을 유발한다.
서현과 나인우를 필두로 배우 전광렬 기도훈 김동영 이호정 최정우 조한결 윤유선 황영희 황석정 우현 등 명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이들이 그려낼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향연과 얽히고설킨 인물들의 다양한 이야기가 드라마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편성을 확정 지은 KBS 새 드라마 '징크스의 연인'은 지난해 12월 말 촬영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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