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머케익이 패션 브랜드의 뮤즈로 발탁돼 협업 곡 'Targetto'를 발표한다. /타게토 제공

[더팩트 | 정병근 기자] 싱어송라이터 썸머케익(SUMMER CAKE)이 패션 브랜드 뮤즈로 2022년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소속사 TSC에 따르면 썸머케익은 패션 브랜드 타게토(Targetto)의 뮤즈로 선정, 28일 첫 협업 음원 'Targetto(타게토)'를 발매한다. 관계자는 "썸머케익의 독창적인 세계관과 트렌디한 음악에서 느껴지는 키치함과 시크한 이미지가 브랜드가 지향하는 가치와 부합해 뮤즈로 선정됐고 협업 음원을 공개하게 됐다"고 전했다.

썸머케익은 사랑과 연인 관계에 관련된 주제를 신선한 가사와 힙한 감성, 그녀만의 독특한 음색으로 조화롭게 풀어내며 일상생활에 편안하게 다가가는 매력이 이번 뮤즈 선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협업 곡 'Targetto'는 Lo-fi한 분위기와 붐뱁 스타일 드럼을 기반으로 유니크하고 몽환적인 사운드의 트랙과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썸머케익의 신비로운 음색이 어우러져 포근하면서도 칠(Chill)한 감성을 동시에 전한다.

JTBC '믹스나인'과 Mnet, tvN '보이스 코리아 2020'을 통해 본명 김민경으로 뛰어난 음악성을 인정받은 썸머케익은 지난해 데뷔 싱글 'FAKE LOVEISM(페이크 러브이즘)'과 스핀오프 싱글 'Dirty My Clothes(더티 마이 클로즈)'를 연이어 선보이며 색다른 세계관과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썸머케익과 타게토가 함께 한 협업 곡 'Targetto'는 오는 28일 정오 발매되며 음원과 함께 룩북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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