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지, 복귀 앞두고 사과 "진심 죄송…제 자신 돌아봐"
입력: 2022.02.27 11:58 / 수정: 2022.02.27 11:58

지난해 불거진 김정현 조종설 등 논란 직접 사과

배우 서예지가 드라마 이브로 복귀를 앞두고 지난해 불거진 각종 논란을 사과했다. /더팩트 DB
배우 서예지가 드라마 '이브'로 복귀를 앞두고 지난해 불거진 각종 논란을 사과했다. /더팩트 DB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배우 서예지가 복귀를 앞두고 지난해 불거졌던 논란을 사과했다.

서예지는 27일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를 통해 사과문을 전했다. 그는 "먼저 너무 늦게 이렇게 글로나마 마음을 전해드리는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 그동안 저에게 주신 질책과 수많은 이야기들을 보며 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어 "저의 부족함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많은 실망감을 안겨드린 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 모든 일들은 저의 미성숙함에서 비롯된 것으로 앞으로 더욱 신중하게 행동하고 성숙해진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골드메달리스트 역시 "그간 서예지와 관련해 여러분들께 많은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당사는 앞으로 서예지 씨가 과거와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예지는 지난해 4월 과거 연인 사이였던 배우 김정현과 나눈 문자 내용이 공개되면서 그를 조종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두문불출하던 서예지는 지난해 12월 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와 재계약을 했고 tvN 드라마 '이브'에 캐스팅됐다.

서예지는 '이브'에서 복수를 설계한 여자 이라엘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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