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밴드 소란이 오는 26일 '소란데이'를 선포하고 24시간 동안 다채로운 이벤트로 팬들을 만난다.
'소란데이'는 2014년부터 시작된 소란만의 특별한 행사로 일 년에 단 하루, 아티스트, 스태프, 팬이 모두 소란만 생각하며 활동하는 하루다. 26일 자정 소란데이 선포식을 시작으로 팬들은 총사령관인 소란의 보컬 고영배의 지휘에 따라 소란을 알리는 다양한 온라인 미션을 수행한다. 이에 보답하여 소란은 공연, 방송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오프라인으로는 고양시에 위치한 카페 '살롱 드 모네'에서 '소란데이 본부'를 운영한다. '살롱 드 모네'는 국내 최초의 미디어 갤러리 카페로 일상의 가치를 더하는 새로운 문화예술 복합공간이다. '여섯 줄의 마법사, 이태욱', '이런 기분 저음이야, 서면호' 등 유쾌한 네이밍만큼이나 멤버들의 매력을 마음껏 뽐내게 될 개인 공연과 소란의 미니 콘서트가 준비돼 있다.
소란데이 2022의 모든 공연은 팬 서비스 차원에서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또 소란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방송으로 시청이 가능하다.
소란데이의 또 다른 자랑은 즐길 거리가 가득한 현장 이벤트이다. 소란데이 2022에서는 소란 사진 올림픽, 소란의 기묘한 랜덤 박스, 소란의 운명의 선물을 만나다,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팬들을 위해 준비한 MD를 마음껏 선물할 예정이다. 현장 이벤트는 공연 예매자만 참여가 가능하다.
소란데이 2022에 이어 소란은 오는 3월 11일부터 3주간 신한pLay스퀘어 라이브홀에서 공연 '퍼펙트 데이 8'을 개최한다. 3년 만에 대면으로 관객을 맞이하게 되는 이번 '퍼펙트 데이 8'은 관객들에게 완벽한 하루를 선물하자는 취지에 걸맞게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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