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일요일이 좋다-키스 앤 크라이' 인연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차준환(왼쪽)과 배우 진지희가 SBS '런닝맨'에 동반 출연한다. /더팩트 DB |
[더팩트|박지윤 기자]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차준환과 배우 진지희가 '런닝맨'에 동반 출격한다.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제작진은 25일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차준환과 배우 진지희가 동반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일요일이 좋다-키스 앤 크라이'에서 인연을 맺은 이후 11년 만에 프로그램에서 재회한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남자 피겨스케이팅 최종 5위에 오르며 한국 남자 피겨 역사를 새로 쓴 차준환은 실력뿐 아니라 아이돌급 외모로 주목받으며 김연아를 잇는 새로운 피겨 스타로 발돋움했다.
또한 진지희는 시청자들에게 익숙한 '빵꾸똥꾸'로 불리던 아역배우 출신으로, 최근 SBS '펜트하우스' 유제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11월 '런닝맨'에 출연해 남다른 예능감을 선보인 바 있다.
이렇게 11년 만에 차준환과 진지희의 만남이 성사된 가운데, '런닝맨'에 처음 출연하는 차준환이 진지희는 물론 멤버들과 어떤 '케미'를 선보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차준환과 진지희가 출연하는 '런닝맨'은 오는 3월 13일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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