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국가대표 정호진 役...김태리와 연기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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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최태준이 tvN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 펜싱 국가대표 정호진 역으로 특별 출연해 극에 활력을 더한다. /tvN 제공 |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최태준이 '스물다섯 스물하나' 특별출연해 극에 활력을 더한다.
tvN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극본 권도은, 연출 정지현·김승호) 제작진은 25일 "배우 최태준이 펜싱 국가대표 정호진 역으로 특별 출연한다"고 밝히며 스틸 컷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최태준은 비행기 안 좌석에서 뒤쪽의 누군가를 향해 미소를 지어 보여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한 그는 김태리와 나란히 앉은 채 정면을 바라보는 김태리에게 두 눈을 고정하는가 하면, 김태리가 최태준 쪽으로 고개를 돌리자 환한 웃음으로 화답해 눈길을 끈다.
제작진에 따르면 최태준은 촬영 내내 유쾌하고 활기찬 에너지를 발산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현장에 도착한 그는 리허설부터 실전을 방불케 하는 맛깔스러운 연기를 선보였고, 즉석 애드리브를 구사하는 등 열연을 펼치며 김태리를 비롯해 현장 모든 이들을 박장대소케 했다.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최태준은 김태리와 관련된 인물이다. 청춘 서사가 몰아치는 '스물다섯 스물하나' 속에서 반전 키포인트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며 "짧은 분량이었지만 강렬한 임팩트로 시선을 집중시킬 배우 최태준의 맹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지난 4회에서 나희도(김태리 분)와 백이진(남주혁 분)은 서로에게 응원을 건네며 한층 돈독해진 모습으로 설렘을 유발했다. "넌 왜 나를 응원해? 우리 엄마도 나를 응원하지 않는데"라고 묻는 희도에게 이진은 "기대하게 만들어서. 그래서 자꾸 욕심이 나"라고 감정을 드러내며 앞으로의 전개를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이 가운데 최태준이 연기한 펜싱 국가대표 정호진은 김태리와 어떤 관계일지 관심을 모은다.
'스물다섯 스물하나' 5회는 오는 26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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