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프로듀서 피독, 저작권대상 4년 연속 작사·작곡 대상
입력: 2022.02.23 10:45 / 수정: 2022.02.23 10:45

최고 스트리밍 곡은 BTS '다이너마이트'

프로듀서 피독(사진) 한음저협 저작권대상에서 4년 연속 작사 작곡 대상을 수상했다. /하이브 제공
프로듀서 피독(사진) 한음저협 저작권대상에서 4년 연속 작사 작곡 대상을 수상했다. /하이브 제공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BTS 프로듀서로 잘 알려진 작곡가 피독이 4년 연속 대중 작사, 작곡 분야 대상을 차지했다.

23일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한음저협)은 전날 '제 8회 KOMCA 저작권대상'을 열고 지난해 동안 가장 많은 저작권료를 받은 작사가와 작곡가를 수상했다.

그러나 올해도 적수가 없었다. 피독은 BTS(방탄소년단) 대부분의 곡을 작사, 작곡하며 지난 2019년 이후 4년 연속 작사, 작곡 분야 동시 수상이라는 역사를 썼다.

피독 이전 수상자로 작사 부문은 김이나(1회), 강은경(2, 3회), GD(지드래곤, 4회)가, 작곡 부문은 김도훈(1, 3회), 조영수(2회), 테디(4회)가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가장 많은 음원 스트리밍 횟수를 기록한 곡은 BTS의 'Dynamite'(다이너마이트)가 차지했다.

이 외에도 대중 편곡 분야에서는 작곡가 조영수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이애 조영수도 지난 1회와 2회에 이어 총 4회의 편곡 대상을 받은 작곡가가 됐다.

한편 클래식 부문에서는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이루마가, 국악 분야에서는 박범훈, 동요 분야에서 이상희 씨가 대상을 받았다. 음악 발전에 공로를 세운 음악인을 모시는 'KOMCA 명예의 전당'에는 故(고) 박춘석이 추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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