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랜드가 'Yummy Yummy Love'으로 남미 최대 음원 사이트 앵글로 모니터 메인차트에서 10위에 올랐다. /MLD엔터 제공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걸그룹 모모랜드(MOMOLAND)가 남미 음원 시장까지 정복했다.

모모랜드의 신곡 'Yummy Yummy Love(야미 야미 럽)'이 남미 최대 음원 사이트 앵글로 모니터(ANGLO monitor) 메인 차트에서 전체 10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Yummy Yummy Love'은 라틴 아티스트 나티 나타샤(Natti Natasha)와 협업으로 많은 화제를 모은 곡이다.

모니터(monitor)는 라틴 아메리카 국가의 라디오 방송국과 미국의 히스패닉 라디오 방송 기반으로 하는 남미의 최대 음원 차트다. 'Yummy Yummy Love'은 앵글로 라티노 메인 차트의 'Audiencia'와 'Tocadas' 두 부문에서 모두 전체 10위를 기록했다.

'Yummy Yummy Love'은 2월 둘째 주 '모니터라티노' 주간 차트에서도 세계적인 팝스타 아델(Adele), 체인스모커스(The Chainsmokers), 제니퍼 로페즈(Jennifer Lopez) 등 세계적인 가수들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멕시코 스포티파이 차트와 에콰도르 음원차트에서 톱100에 진입,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 콜드플레이(Coldplay), 방탄소년단 등 세계적인 가수들과 나란히 공식 포스터를 장식하기도 했다.

모모랜드는 지난 14일 멕시코로 출국해 주요 도시인 멕시코시티, 과달라하라, 몬테레이 등을 돌며 프로모션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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