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효정이 코로나19 자가진단 키트에서 양성이 나와 PCR 검사를 진행했고 현재 결과 대기 중이다. 이에 따라 그는 금일 예정됐던 라디오 일정에 불참한다. /더팩트 DB

[더팩트 | 정병근 기자] 오마이걸 효정이 코로나19 자가진단 키트 양성이 나와 예정된 스케줄에 불참한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22일 "오마이걸 효정이 이날 오전 선제적으로 진행한 자가진단 키트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 현재 PCR 검사 진행 완료 후 결과 대기 중이며, 검사 결과가 확인되는 대로 공지를 통해 안내해 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효정은 현재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와 안정을 취하고 있다. 따라서 금일 예정돼 있던 MBC FM4U '꿈꾸는 라디오' 방송에 불참하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오마이걸은 지난해 발매한 'Dun Dun Dance(던던댄스)'로 메가 히트에 성공하며 각종 음원 차트 및 국내 음악 차트 정상을 장악한 것은 물론, 연간 차트 상위권에도 이름을 올려 막강한 음원 파워를 입증했다. 특히 지난 2020년 발매했던 '살짝 설렜어(Nonstop)'와 'Dolphin(돌핀)'이 걸그룹 최장기간 차트인 기록을 차례로 갈아치웠다.

오마이걸은 오는 3월 새 앨범으로 컴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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