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SURL, 세계 최대 음악페스티벌 'SXSW' 참여
입력: 2022.02.22 11:13 / 수정: 2022.02.22 11:13

밴드 ADOY, 래퍼 우원재 등과 함께 한국 대표로 참가

밴드 SURL이 세계 최대 음악 페스티벌 SXSW에 참여한다. /엠피엠지 뮤직 제공
밴드 SURL이 세계 최대 음악 페스티벌 SXSW에 참여한다. /엠피엠지 뮤직 제공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밴드 SURL(설)이 오는 3월 미국 텍사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음악 산업 축제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outh By Southwest)'(이하 SXSW)에 초청됐다.

싱가폴의 '뮤직 매터스(Music Matters)', 프랑스의 '미뎀(MIDEM)'과 함께 세계 3대 음악 마켓으로 꼽히는 'SXSW'는 쇼케이스, 컨퍼런스, 네트워킹 세션 등을 통해 전 세계의 많은 아티스트, 음악 레이블 관계자, 프로모터, 페스티벌 디렉터들이 모이는 세계 최대 음악 마켓으로 오는 3월 11일부터 3월 20일까지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개최된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박재범, 마마무, 효린, 레드벨벳, 타이거 JK, YB밴드, 장기하와 얼굴들 등이 'SXSW'에 참여해 K팝을 알리는 데 앞장섰으며 올해는 한국 아티스트를 세계에 알리는 KOHAI 쇼케이스에 래퍼 우원재, 쿠기와 싱어송라이터 DeVita(드비타), sogumm(소금) 그리고 밴드 ADOY(아도이)와 SURL(설)이 오는 3월 18일 함께 무대에 오른다.

밴드 SURL(설)은 이번 'SXSW' 참가로 2년 반 만의 해외 오프라인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소속사 엠피엠지 뮤직 관계자는 "SXSW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북미 진출을 시작하고 2022년 하반기에 첫 미국 투어 진행 가능성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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