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피, 예비신부 공개…"직장 다니다 지금 쉬는 중"
입력: 2022.02.22 07:36 / 수정: 2022.02.22 07:36

'동상이몽2'서 웨딩화보 공개

슬리피가 동상이몽2에서 예비신부를 공개했다. 그는 오는 4월 결혼할 예정이다. /방송 캡처
슬리피가 '동상이몽2'에서 예비신부를 공개했다. 그는 오는 4월 결혼할 예정이다. /방송 캡처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래퍼 슬리피가 예비신부를 깜짝 공개했다.

슬리피는 21일 방송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 출연했다. 지난해 7월 결혼을 발표한 슬리피는 "예비신랑으로 2년째 지내고 있다. 너무 일찍 결혼을 발표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원래 결혼은 지난해 10월이었는데 올해 5월로 연기했다가 다시 4월로 변경했다"고 전했다.

슬리피는 웨딩화보를 통해 예비신부의 모습을 처음 공개했다. 출연자들은 "연예인 같은데?"라며 예비신부의 미모에 감탄했고 슬리피는 "직장 다니는 일반인이다. 현재는 쉬고 있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결혼을 미룬 이유가 금전적인 이유냐고 물었다. 이에 슬리피는 "정답"이라고 외치며 "축하도 많이 받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결혼을 할 수 있는 경제력이 됐다는 것 자체에 행복해하고 있다. 보금자리는 지금 신부가 여동생과 살고 있는데 제가 들어갈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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