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덤2' 브레이브걸스→비비지·케플러, 막강 라인업 6팀 공개
입력: 2022.02.21 14:48 / 수정: 2022.02.21 14:48

우주소녀·이달의 소녀·효린까지...3월 31일 첫 방송

브레이브걸스와 비비지, 이달의 소녀, 효린, 케플러, 우주소녀(왼쪽 위부터 시계방향)가 Mnet 퀸덤2에 출연한다. /Mnet 제공
브레이브걸스와 비비지, 이달의 소녀, 효린, 케플러, 우주소녀(왼쪽 위부터 시계방향)가 Mnet '퀸덤2'에 출연한다. /Mnet 제공

[더팩트|박지윤 기자] '퀸덤2'가 컴백 서바이벌에 참전하는 K-POP 대표 걸그룹 6팀을 전격 공개했다.

Mnet 측은 21일 "브레이브걸스와 비비지, 우주소녀, 이달의 소녀, 케플러, 효린이 '퀸덤2'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한날한시 동시 컴백을 두고 경쟁을 벌이기 위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한다.

먼저 지난해 '롤린 (Rollin')'으로 역주행 열풍을 일으킨 브레이브걸스가 출격한다. 이들은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숨겨진 능력치와 매력으로 역주행 그 이상의 가능성을 보여줄 전망이다.

그룹 여자친구에서 3인조로 성공적인 새 출발을 알린 '경력직 신인' 비비지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비비지라는 그룹을 대중에게 제대로 각인시키겠다는 각오로 '퀸덤2'에 출사표를 던진 만큼 이들이 보여줄 색다른 무대에 관심이 모아진다.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또 하나의 걸그룹은 바로 우주소녀다. '너에게 닿기를' '부탁해' '이루리' 등 여러 히트곡을 보유한 우주소녀는 음악뿐 아니라 예능과 연기 등 여러 장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친 만큼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K-POP 팬들이 먼저 주목한 이달의 소녀도 '퀸덤2'에 출연한다. 매 앨범 음악적 장르의 한계를 뛰어넘는 완벽한 퍼포먼스를 보여준 이달의 소녀는 정석 '칼군무'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앨범 판매량 20만 장을 넘기며 역대 걸그룹 데뷔 앨범 초동 판매량 1위를 기록한 '슈퍼 루키' 케플러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데뷔와 동시에 음악 방송 1위까지 거머쥔 케플러가 보여줄 신인의 패기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마지막으로 그룹 씨스타 출신 효린이 유일한 솔로로 참가한다. 그는 보컬과 랩, 퍼포먼스까지 가능한 올라운더 솔로로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내며 아티스트로서의 확고한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제작진은 "여섯 아티스트 모두 음악 프로그램에서 1등을 했던 이력이 있는 K-POP 대표 아티스트"라며 "각기 다른 개성만큼이나 버라이어티한 최고의 무대로 음악 팬들을 기쁘게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퀸덤2'는 걸그룹의 롤모델인 소녀시대의 리더이자 솔로 아티스트로 16년간 정상의 자리를 지켜온 태연이 MC를 맡는다. 오는 3월 31일 밤 9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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