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 설렘' 윤채원·김유연→명형서, 생방송 파이널 무대 진출 확정
입력: 2022.02.21 07:32 / 수정: 2022.02.21 07:32

오는 27일, 생방송 파이널 무대 방송

MBC 방과후 설렘 윤채원 최윤정 미나미 명형서 김유연 등 14명이 파이널 생방송 무대에 오를 연습생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방송화면 캡처
MBC '방과후 설렘' 윤채원 최윤정 미나미 명형서 김유연 등 14명이 파이널 생방송 무대에 오를 연습생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방송화면 캡처

[더팩트|박지윤 기자] '방과후 설렘'이 치열했던 세미파이널 무대와 함께 파이널 생방송 무대에 오를 연습생 명단이 확정됐다.

20일 밤 11시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방과후 설렘'에서는 세미파이널 1대 1 배틀에 이어 마지막 생방송 무대에 진출할 14명의 연습생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세 번째로 세미파이널 무대에 오른 미나미는 3학년 김현희를 대결 상대로 지목해 함께 'Havana(하바타)' 무대를 꾸몄다. 두 사람은 고혹적인 무대 매너로 깊은 흥과 여운을 남겼고, 미나미는 201점을 얻으며 180점을 얻은 김현희를 꺾고 새로운 데뷔조 자리를 차지하게 됐다.

이어 박보은과 윤승주의 'DUMB DUMB(덤덤)'이 공개됐다. 같은 학년인 만큼 치열한 신경전을 보인 두 사람은 춤과 보컬, 표정 등 모두 완벽한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박보은은 어린 나이임에도 탄탄한 실력을 자랑하며 292점을 획득, 203점이라는 큰 차이로 윤승주를 이겼다.

도전조 홍혜주와 데뷔조 김윤서는 'Come Back Home(컴백홈)'을 준비했다. 이번 무대를 통해 첫 랩에 도전하는 홍혜주를 보고 담임 선생님인 (여자)아이들 전소연은 "혜주 포텐이 터질 때가 됐다"고 조언했고, 홍혜주는 강렬한 걸크러시를 선사하며 데뷔조 자리를 차지했다.

이후 김리원과 명형서 연습생의 'Feel Specia(필 스페셜)' 무대가 그려졌다. "희망을 주는 노래지만, 내면에 슬픔이 있다고 생각해서 자신 있다"고 자신한 명형서는 도입부부터 맑은 음색을 뽐냈고, 253점을 획득하며 김리원을 밀어내고 데뷔조에 올랐다.

마지막으로 김유연과 이지우의 '레옹'이 펼쳐졌다. 중간 평가와 리허설 당시 불안했던 김유연을 본 전소연은 "무대에 올릴 수 없는 수준인데? 진짜 말도 안 돼. 관객들을 불안하게 만드는 무대거든?"라며 걱정을 드러냈다. 이렇게 불안함을 안고 무대를 끝낸 결과 김유연은 196점을, 이지우는 177점을 받으며 김유연이 데뷔조 자리를 지키게 됐다.

이렇게 세미파이널 무대를 끝으로 두 번째 데뷔조 7인과 온라인 투표 상위 7명이 발표됐다. 윤채원 최윤정 미나미 박보은 홍혜주 명형서 김유연 김리원 김선유 원지민 김윤서 이미희 김현희 이영채가 생방송 파이널 무대 진출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김하리 이지우 오지은 김수빈 김인혜 윤승주 이태림은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방과후 설렘' 최종 데뷔조 멤버로 선발될 연습생 명단은 오는 27일 생방송 파이널 무대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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