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전미도·김지현, 패션도 매력도 '3人 3色 케미' [TF움짤뉴스]
입력: 2022.02.20 00:00 / 수정: 2022.02.20 00:00

'서른, 아홉'으로 워맨스 연기…지난 16일 첫 방송

배우 김지현 손예진 전미도(왼쪽부터 차례대로)가 JTBC 새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JTBC 제공
배우 김지현 손예진 전미도(왼쪽부터 차례대로)가 JTBC 새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JTBC 제공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서른, 아홉'으로 본격적인 워맨스를 보여줄 손예진 전미도 김지현이 각기 다른 매력과 패션으로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손예진 전미도 김지현은 지난 16일 오후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JTBC 새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극본 유영아, 연출 김상호) 제작발표회에 참석했습니다.

'서른, 아홉'은 마흔을 코앞에 둔 세 친구의 우정과 사랑,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다루는 휴먼 로맨스 드라마입니다. '워맨스'를 내세운 작품은 우정은 물론이고 각기 다른 결을 지닌 세 커플의 멜로와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하는 인생의 희로애락 등을 다루며 진정한 휴머니즘을 보여주려고 합니다.

배우 손예진은 서른, 아홉에서 차미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JTBC 제공
배우 손예진은 '서른, 아홉'에서 차미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JTBC 제공

손예진은 극 중 서른아홉 살에 번듯한 피부과 병원장이 된 차미조 역할을 맡았습니다. 차미조는 화목한 가정에 입양돼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 인물로 따스하면서도 때로는 쿨한 모습이 매력적인 캐릭터입니다.

이날 손예진은 검정의 벌룬 미니 원피스를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랩 형태의 리본으로 포인트를 준 원피스는 과일 자수 패턴이 더해지며 손예진의 쾌활한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했습니다.

귀걸이와 반지 등 액세서리는 골드로 통일했습니다. 심플하지만 큼직한 링 귀걸이와 반지가 손예진의 과하지 않은 화려한 매력을 보여주는 듯합니다. 여기에 손예진은 검정의 샌들힐까지 신으며 전체적으로 시원한 패션을 완성했습니다.

배우 전미도가 손예진과 상반된 올 화이트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JTBC 제공
배우 전미도가 손예진과 상반된 올 화이트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JTBC 제공

손예진이 블랙 패션을 보여줬다면, 전미도는 어깨부터 발끝까지 '올 화이트 패션'을 장착했습니다. 수트 투피스 세트로 깔끔하면서도 지적인 자신의 이미지를 드러낸 전미도입니다. 여기에 셔링과 단추로 재킷의 디테일을 살리며 러블리한 매력까지 더했습니다.

전미도는 시한부 판정을 받은 챔프엔터테인먼트 소속 연기 선생님 정찬영 역을 연기합니다. 정찬영은 배우의 꿈을 꾸고 있었지만, 일이 풀리지 않아 연기 선생님이 된 케이스입니다. 툭툭 내뱉는 거친 말투 속에는 늘 진심이 담겨 있어 독설을 해도 밉지 않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전작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의사를 연기했던 전미도는 이번 작품에서 시한부 환자를 맡아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배우 김지현이 서른, 아홉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독특한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JTBC 제공
배우 김지현이 '서른, 아홉'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독특한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JTBC 제공

앞선 두 친구와 두터운 우정을 쌓고 있는 백화점 코스메틱 매니저 장주희 역에는 김지현이 캐스팅됐습니다. 그는 극 중 굉장히 소심한 성격의 소유자로 서른아홉이 될 때까지 제대로 된 연애를 해본 적 없는 인물을 그려낼 예정입니다.

김지현은 제작발표회 당시 장주희 캐릭터에 대해 "친구들에 비해 엉뚱한 면이 있다"고 소개했는데요, 이날 김지현의 패션 역시 비교적 독특했습니다. 그는 보랏빛의 크롭 재킷과 샤스커트로 구성된 투피스 세트를 입고 등장했습니다.

특히 전체적으로 '망사'가 들어간 패션인지라 더욱 눈길을 끌었습니다. 먼저 스커트는 바깥이 망사라면, 상의는 재킷 안쪽 팔목 부분을 망사로 포인트 줬습니다. 구두 역시 누드톤의 시스루 스틸레토 힐을 신어 콘셉트를 맞췄습니다.

16일 첫 방송된 '서른, 아홉'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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