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지, RCY 홍보대사 위촉...EXO·레드벨벳 이어 발탁
입력: 2022.02.18 13:57 / 수정: 2022.02.18 13:57

"앞으로 RCY 인도주의 활동을 알리고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

지난 1월 데뷔한 그룹 트렌드지가 RCY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인터파크뮤직플러스 제공
지난 1월 데뷔한 그룹 트렌드지가 RCY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인터파크뮤직플러스 제공

[더팩트|박지윤 기자] 그룹 트렌드지(TRENDZ)가 RCY(청소년적십자)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트렌드지(하빛 리온 윤우 한국 라엘 은일 예찬)는 18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에서 열린 RCY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해 대한적십자사 윤성호 부회장으로부터 위촉패를 받고 본격적인 홍보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리더 한국은 "범세계적인 청소년 단체인 RCY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RCY 인도주의 활동을 알리고 홍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는 그룹 트렌드지가 되겠다"고, 하빛은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찾아 나아가는 트렌드지의 세계관과 사랑과 봉사를 위해 헌신하는 RCY 정신이 잘 맞아떨어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윤성호 부회장은 홍보대사 선정 이유에 대해 "Z세대를 대표하는 트렌드지를 12만 RCY의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 트렌드지와 함께 만들어나갈 RCY의 미래가 기대된다"며 "청소년들이 인도주의 정신과 올바른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트렌드지는 선한 영향력을 꿈꾸는 청소년분들과 늘 함께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공식 유튜브 채널 캡처
트렌드지는 "선한 영향력을 꿈꾸는 청소년분들과 늘 함께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공식 유튜브 채널 캡처

청소년 단체 RCY 홍보대사로 발탁된 트렌드지는 오는 3월 1일부터 2024년 2월 28일까지 2년간 홍보대사로서 홍보 포스터와 응원 영상 촬영, 적십자 캠페인 등에 참여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앞서 트렌드지는 지난 14일 대한적십자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꿈꾸는 청소년분들과 늘 함께 하겠다. 대한민국 청소년 파이팅, 대한적십자사 RCY 파이팅"이라며 적극적인 활동을 예고한 바 있다.

이렇게 RCY의 새로운 얼굴이 된 트렌드지는 앞서 홍보대사로 활약한 SG워너비와 FT아일랜드, EXO-K(엑소-케이), 레드벨벳 등의 뒤를 이어받아 차세대 K-POP 주역으로 대세 행보를 보여줄 전망이다.

지난 1월 데뷔곡 'TNT(Truth&Trust)' 가요계에 야심 찬 출사표를 던진 트렌드지는 무대 위 강렬함과 신인의 패기로 대중들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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