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다양한 SNS 활동으로 컴백 기대감 증폭
입력: 2022.02.18 09:39 / 수정: 2022.02.18 09:39

GD, '♡' 'F' '$' 이어 '୨୧' 타투 공개

지드래곤의 왼쪽 손에는 2013년 2월 검지, 중지, 약지 안쪽에 새긴 ♡ F $ 모양의 타투뿐이었다. 지난달 15일 등장한 ୨୧ 리본 모양은 이전 사진에서는 보이지 않던 타투다. 팬들 사이에서는 리본 타투가 빅뱅 컴백 앨범과 관련 있지 않겠냐는 이야기가 나온다. /지드래곤 인스타그램 캡처
지드래곤의 왼쪽 손에는 2013년 2월 검지, 중지, 약지 안쪽에 새긴 '♡' 'F' '$' 모양의 타투뿐이었다. 지난달 15일 등장한 '୨୧' 리본 모양은 이전 사진에서는 보이지 않던 타투다. 팬들 사이에서는 리본 타투가 빅뱅 컴백 앨범과 관련 있지 않겠냐는 이야기가 나온다. /지드래곤 인스타그램 캡처

[더팩트ㅣ김미루 인턴기자] 4년 만에 컴백을 앞두고 있는 빅뱅이 다양한 SNS 활동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 시키고 있다.

빅뱅 멤버 대성은 지난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D'splay'에 '빅뱅 컴백? 정확히 언제? 내가 말해줄게'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 영상에서 대성은 4년 만에 신곡을 발표한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꼬리에 꼬리를 무는 것(꼬꼬무)이 아닌 고리에 고리를 거는(고고거)"이라고 갑작스레 언급했다. 양 손 검지로는 매듭 모양을 만들었다.

댓글창에는 "타이틀 곡은 리본. 고리와 고리를 연결 짓는 듯한 모양의 리본이 연상된다"고 추리하는 댓글이 달렸다.

또 다른 댓글은 리본의 구체적인 스펠링까지 유추하고 나섰다. 끈으로 매듭을 지어 만드는 리본의 철자는 'Ribbon'이지만, 빅뱅 신곡은 'Reborn'일 것이라는 추측이다. '빅뱅이 다시 활발해진다'는 팬들의 바람으로 해석된다.

이 영상에서 대성은 4년 만에 신곡을 발표한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꼬리에 꼬리를 무는 것(꼬꼬무)이 아닌 고리에 고리를 거는(고고거)이라고 갑작스레 언급했다. 양 손 검지로는 매듭 모양을 만들었다. /유튜브 채널 Dsplay 캡처
이 영상에서 대성은 4년 만에 신곡을 발표한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꼬리에 꼬리를 무는 것(꼬꼬무)이 아닌 고리에 고리를 거는(고고거)"이라고 갑작스레 언급했다. 양 손 검지로는 매듭 모양을 만들었다. /유튜브 채널 D'splay 캡처

빅뱅 리더 지드래곤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도 팬들의 추측에 힘을 더하고 있다. 지드래곤은 지난달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손가락에 새긴 타투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에 나오는 새끼 손가락에는 새로 새긴 것으로 보이는 리본 모양의 타투가 그려져 있다. 팬들 사이에서는 리본이 빅뱅의 컴백 앨범과 관련 있지 않겠냐는 이야기가 나온다.

지드래곤의 왼쪽 손에는 2013년 2월 검지, 중지, 약지 안쪽에 새긴 '♡' 'F' '$' 모양의 타투뿐이었다. 지난달 15일 등장한 '୨୧' 리본 모양은 이전 사진에서는 보이지 않던 타투다.

지드래곤은 과거에도 새로운 앨범이나 브랜드를 선보이는 때를 기점으로 새로운 타투를 새겨왔다. 2016년 10월 '피스마이너스원' 브랜드를 런칭한 두 달 뒤에는 같은 문구의 문신을 오른쪽 검지 안쪽에 새기고 나타났다. 2017년 5월 솔로 앨범 '권지용' 발매 이전에는 팔 안 쪽에 거울 프레임 문양 타투를 새겼다.

빅뱅은 버닝썬 사건에 연루된 전 멤버 승리가 2019년 탈퇴한 후 4인 체제로 바뀌었지만, 그룹 활동은 사실상 잠정적으로 중단된 상태였다. 이 같은 수난사를 거치고 4년 만에 컴백한 빅뱅이 다시 활발하게 활동하겠다는 의미로 'Reborn'이라는 이름을 붙였다는 추측이 나오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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