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현빈과 결혼 발표 후 첫 공식 석상 "운명 같은 행복"
입력: 2022.02.16 14:57 / 수정: 2022.02.16 14:57

결혼 앞둔 소감 "운명 같다는 생각…많은 축하 감사해"

배우 손예진이 JTBC 새 드라마 서른, 아홉 제작발표회에서 현빈과의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JTBC 제공
배우 손예진이 JTBC 새 드라마 '서른, 아홉' 제작발표회에서 현빈과의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JTBC 제공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손예진이 현빈과의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첫 공식 석상에서 소감을 밝혔다.

손예진은 16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JTBC 새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극본 유영아, 연출 김상호)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손예진은 본격적인 제작발표회에 앞서 MC를 맡은 박슬기에게 결혼하니 어떠냐고 물었다. 박슬기의 "행복하다"는 답이 되돌아오자 손예진은 "나 역시 행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배우로서도 개인적으로도 너무 큰 일이 2022년 초창기에 일어나게 돼 운명 같다는 생각이 든다"며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이어 "너무 많은 축하를 받아서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하다는 말씀 다시 한번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0일 손예진과 현빈은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3월 서울 모처에서 가족과 지인들만을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당시 손예진은 SNS로 이 소식을 직접 전하기도 했다. 그는 "남녀가 만나 마음을 나누고 미래를 약속한다는 것은 뭔가 상상 밖의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우리는 자연스럽게 여기까지 오게 됐다"며 "인연을 운명으로 만들어준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른, 아홉'은 마흔을 코앞에 둔 세 친구의 우정과 사랑, 삶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다루는 현실 휴먼 로맨스 드라마다. 차미조(손예진 분), 정찬영(전미도 분), 장주희(김지현 분) 세 친구의 우정과 각기 다른 결을 지닌 세 커플의 멜로,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하는 인생의 희로애락 등을 다룬다. 16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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