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란 프로가 스타잇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예고했다. /스타잇엔터 제공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미녀 골퍼' 조아란이 스타잇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활동 영역을 넓힌다.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15일 "남다른 비주얼과 골프 실력으로 여러 방송에서 활약 중인 조아란 프로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방송인 이상민, 허재, 세븐, 지숙, 나르샤, 신아영, 김효진, 김준희, 배우 안내상, 우현, 홍여진, 지수원, 당구선수 한주희, 스타일리스트 김우리, 댄스스포츠 선수 박지우 등이 소속된 회사다.

조아란은 미국 여자프로골프협회 LPGA Class B 자격을 취득한 골프 선수로 탄탄한 기본기와 골프 실력으로 골프 레슨에 남다른 재능을 가지고 있다. SBS골프 'SBS골프 아카데미' 레슨부터 '땡스 골프', '달콤살벌 골프트립 황금어드벤처', tvN '골벤져스', 유튜브 '톡톡 심짱 클럽', '더 라이벌' 등 다양한 골프 관련 프로그램에 출연한 유명 골프 인플루언서다.

특히 조아란은 2017년 미스코리아 필리핀 3관왕을 수상한 '미스코리아 출신 골퍼'라는 독특한 이력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2014 안동 한우 홍보대사 善(선), 2021 한류문화대상 수상에 이어 여러 골프 브랜드의 모델로도 활발하게 활동하는 등 실력과 미모를 겸비한 '국내 대표 미녀 골퍼'로 대중들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스타잇엔터테인먼트 김다령 대표는 "스포테이너로서 높은 가능성과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조아란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 전문 분야인 골프는 물론, 향후 다방면에서 폭넓은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당사의 전문적인 매니지먼트 역량을 발휘해 방송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조아란은 "지난 5년 간 미디어프로로 활동하며 골프테이너로서의 길을 걸어왔었는데 평소 골프 외 다른 분야에도 관심이 많았다"며 "앞으로 스타잇과 함께하며 더 넓은 분야에서 활동하는 스포츠 엔터테이너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아 기대되고 벅차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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