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의 소속사 RBW가 (주)소유코퍼레이션과 공동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셀럽형 캐릭터 사업을 추진한다. /각 사 로고

[더팩트 | 정병근 기자] (주)알비더블유(대표 김진우, 김도훈)와 (주)소유코퍼레이션(대표 김성훈)은 셀럽형 캐릭터 공동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새로운 샐럽형 캐릭터를 출시한다.

(주)알비더블유는 14일 (주)소유코퍼레이션과 공동 사업 계약 체결 소식을 전하며 "이번 공동 사업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들과 셀럽형 캐릭터간 긴밀한 조합으로 새로운 영상 콘텐츠 제작, 마케팅을 지원하며 (주)소유코퍼레이션과 본격적인 캐릭터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주)알비더블유는 음악 비즈니스 전문가 김진우 대표 이사와 유명 작곡가 김도훈 대표 PD가 2010년 설립한 종합 콘텐츠 제작 기업이다. 2013년부터 본격적인 자체IP(지식제작권)제작 및 외부 IP 확보에 몰두한 결과 현재 약 3500여 곡의 저작권 IP와 최적화된 아티스트 제작 시스템을 구축해 마마무, 원어스, 오마이걸, B1A4 등 유명 아티스트 팀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한 해외 아티스트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사업에서도 업계 내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작년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성공하며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사업의 다각화와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주)소유코퍼레이션과 공동 사업에서 (주)알비더블유는 소속 아티스트들과 연계한 셀럽형 캐릭터에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도입해 캐릭터의 활동 관리와 콘텐츠 제작을 맡고 IP 및 브랜딩 전문 기업 (주)소유코퍼레이션은 셀럽형 캐릭터 개발, 라이선싱 및 브랜드 사업을 전개한다.

(주)소유코퍼레이션은 캐릭터에 사실적인 인격을 부여, 실존형 캐릭터로 개발해 확장성과 대중성을 확보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펭수 캐릭터 라이선싱 사업 에이전트이기도 한 (주)소유코퍼레이션은 약 45개 라이선시를 통해 3000억 원 규모의 시장 가치를 성공적으로 만들어낸 역량과 노하우로 셀럽형 캐릭터의 라이선싱, 브랜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양사는 다양한 플랫폼과 포맷으로 무한 확장해 나갈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강력한 프랜차이즈를 구축하고 있다.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염두에 두고 시작 단계에서부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셀럽형 캐릭터를 통해 K-컬처의 위상을 더욱 높이는 IP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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