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키즈, 3월 18일 컴백…'ODDINARY' 예고
입력: 2022.02.14 08:07 / 수정: 2022.02.14 08:07

팬미팅서 트레일러 영상 통해 신보 소식 전해

스트레이키즈가 오는 3월 18일 새 앨범 ODDINARY를 발매한다. 팬미팅서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사진은 팬미팅 모습. /JYP 제공
스트레이키즈가 오는 3월 18일 새 앨범 'ODDINARY'를 발매한다. 팬미팅서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사진은 팬미팅 모습. /JYP 제공

[더팩트 | 정병근 기자] 스트레이키즈(Stray Kids)가 오는 3월 18일 새 미니 앨범 'ODDINARY(오디너리)'를 발표한다.

스트레이키즈는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두 번째 공식 팬미팅 'Stray Kids 2ND #LoveSTAY 'SKZ’S CHOCOLATE FACTORY'(스트레이 키즈 두 번째 #러브스테이 '스키즈의 초콜릿 공장')'을 개최했다. 특히 온라인 유료 생중계를 동시 진행한 13일 공연에서 트레일러 영상을 깜짝 공개하고 새 앨범 발매 소식을 전했다.

영상은 한 편의 스릴러 영화를 방불케 하는 드라마틱한 구성과 화려한 영상미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도심 속을 거닐다 의문의 장소를 발견한 필릭스는 그 안을 헤매고, 공포에 질린 듯한 표정으로 계속해서 주위로 살폈다. 방찬, 리노, 창빈, 현진, 한, 승민, 아이엔은 범상치 않은 모습으로 등장했다. 특히 카메라, 발자국 소리 등 음향 효과로 스산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몰입감을 배가했고, 네온사인 단어가 'ORDINARY'에서 'ODDINARY'로 바뀌었다.

스트레이키즈는 요리사, 카레이서 등 참신한 소재의 콘셉트는 물론 트렌디한 의상과 도포, 전립 등 전통 복식을 재해석한 스타일링과 파격적인 메이크업을 선보이며 '콘셉트 맛집'이라는 평을 얻었다. 또 한 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중독적인 사운드와 무대를 집어삼킬 듯한 폭발적인 퍼포먼스로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으며 K팝 대세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스포티파이,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각종 글로벌 플랫폼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고, 데뷔 첫 지상파 1위라는 쾌거를 이룬 '소리꾼'이 수록된 정규 2집으로 'JYP 최초 밀리언셀링 아티스트'라는 타이틀을 차지했다.

스트레이키즈는 두 번째 공식 팬미팅에서 남다른 팬사랑을 드러냈다. 멤버들은 "팬 여러분은 우리가 무대에서 춤추고 노래하는 의미를 완성시키는 특별한 존재다. 관객분들이 우리를 바라봐 주실 때 눈빛으로 '보고싶었다'고 말해주는 것 같아 엄청 감동받았다. 이 벅찬 감정을 오래오래 간직하면서 평생 여러분과 함께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스트레이키즈의 상승세를 견인할 미니 앨범 'ODDINARY'는 오는 3월 18일 오후 1시에 발매된다. 이에 앞서 2월 14일 오후부터 사전 예약 판매가 진행된다. 보통 그 이상의 음악, 콘셉트, 퍼포먼스를 갖춘 웰메이드 신보 활동을 통해 다시 한 번 확고한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인기 상승 가도를 달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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