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 코로나19 확진…콘서트 잠정 연기
입력: 2022.02.11 11:51 / 수정: 2022.02.11 11:51

백신 3차 접종 완료했지만 양성 판정

가수 조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주말 예정돼 있던 2AM 콘서트 취소가 불가피해졌다. /SBS Plus 제공
가수 조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주말 예정돼 있던 2AM 콘서트 취소가 불가피해졌다. /SBS Plus 제공

[더팩트ㅣ김미루 인턴기자] 가수 조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11일 "조권이 10일 자가검사키트에서 양성반응이 나와 즉시 보건소를 찾아 코로나19 PCR 검사를 진행했고, 금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조권은 3차까지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그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12일과 13일 예정돼 있던 2AM 콘서트가 연기됐다. 주최사 문화창고는 "블루스퀘어에서 잡혀 있던 오프라인 공연과 아프리카TV 온라인 공연 모두 취소한다"면서도 "향후 다시 일정을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2AM의 단독 콘서트는 2013년 'NOCTURNE : 야상곡' 이후 약 9년 만이라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아쉽게 연기되고 말았다.

miro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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