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들과 함께 서로에게 힐링이 됐으면"
롤링홀 27주년 공연 3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롤링홀 제공 |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밴드 포세컨즈(4SECONDS), 해리빅버튼, 전진희 등 여러 뮤지션들이 롤링홀 27주년 기념 공연을 함께 한다.
서울 서교동에 위치한 롤링홀은 홍대 음악 신 전체와 폭 넒은 공연 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록, 팝, 어쿠스틱, R&B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을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도 27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을 지난달부터 이어오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공식 SNS를 통해 3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3차 라인업에는 포세컨즈, 해리릭버튼, 전진희를 비롯해 W24, 이글루베이, 9001, 오프더메뉴, 다비, 아이즈, 김마리가 포함됐다.
앞서 공개한 1차 라인업에는 1415, 406호 프로젝트, msftz, 용용(YY), 맥거핀, 이제, 밴디지가 이름을 올렸고 2차 라인업에는 김사월, 나인, 너드커넥션, 모브닝, 모트, 박소은, 안예은, 잠비나이가 공개됐다.
롤링홀 김천성 대표는 "음악, 특히 공연장에서 음악으로 소통하며 공연 문화를 즐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코로나로 인해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그 기회마저 줄어들어 너무 안타깝다"며 "현재는 뮤지션들과 함께 주어진 여건속에서 공연문화의 명맥을 잇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중이다. 또 공연장에 많이 오셔서 뮤지션들과 함께 서로에게 힐링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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