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정, WNY 전속계약…'소년비행' 캐스팅
입력: 2022.02.09 16:48 / 수정: 2022.02.09 16:48

"끊임없이 고민하고 발전하는 연기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배우 이수정이 WNY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올해 상반기 신작 2편에 연이어 출연할 예정이다. /WNY 제공
배우 이수정이 WNY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올해 상반기 신작 2편에 연이어 출연할 예정이다. /WNY 제공

[더팩트 | 정병근 기자] 신인 배우 이수정이 매니지먼트 WNY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것과 더불어 신작에 연이어 출연하며 도약을 시작한다.

WNY는 9일 이수정과 전속계약 소식을 알리며 "이수정은 폭넓은 감정선을 소화할 수 있는 연기 재능과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배우다. 특히 올해 활약이 기대되는 배우 이수정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훌륭한 배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수정은 소속사를 통해 "배우로서 저의 가능성을 알아봐 주고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소통해 주는 WNY와 전속계약을 맺게 돼 기쁘다"면서 "끊임없이 고민하고 발전하는 연기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그 믿음에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소속사는 이수정이 KT OTT seezn 오리지널 드라마 '소년비행'(극본 정수윤, 연출 조용익)에 캐스팅됐다는 소식도 전했다.

'소년비행'은 대마밭을 발견한 18세 소녀 다정(원지안 분)과 그 친구들이 잃어버렸던 평범한 열여덟을 필사적으로 찾아 나서는 누아르 물이다. 마약, 대마 등 현실에서 일어나는 문제들을 소재로, 등장인물들의 사랑과 상처, 성장하면서 겪는 보통의 감정을 다룰 예정이다.

이수정은 극 중 다정의 반 친구 혜미 역에 캐스팅됐다. 혜미는 절체절명의 상황 속 유일하게 다정의 편을 들어주는 인물로 극 전개의 중요한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이수정은 지난해 인기리에 방영된 플레이리스트 오리지널 드라마 '내리겠습니다 지구에서'에 수정 역으로 출연,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대중과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은 배우다. 관심에 힘입어 상반기 방영 예정인 '소년비행'과 오는 28일 첫 방송하는 SBS 드라마 '사내맞선'에 연이어 캐스팅됐다.

또 최근 LGU+ 디즈니 광고 모델로 발탁되는 등 드라마뿐 아니라 광고계에서도 떠오르는 샛별로 주목받고 있는 이수정의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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