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크로스 이시하 "원곡자로서 즐거웠던 작업"
김경현과 코드가 더크로스의 '떠나가요, 떠나지마요'를 듀엣으로 재해석해 9일 정오 공개한다. /제이지스타 제공 |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가수 김경현과 코드(KOHD)가 믿고 듣는 보컬 조합으로 대중을 찾는다.
9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김경현과 코드의 듀엣곡 '떠나가요, 떠나지마요'가 공개된다. '떠나가요, 떠나지마요'는 2005년 발매된 더 크로스의 명곡을 새롭게 재해석한 노래로, 더 크로스 2대 보컬 출신인 김경현과 풍부한 곡 해석력으로 정평이 난 가수 코드가 호흡을 맞췄다.
김경현과 코드가 부른 듀엣곡 '떠나가요, 떠나지마요'는 더 크로스의 멤버 이시하가 편곡에 참여했다. 원곡자 이시하는 오케스트레이션과 피아노 선율을 더해 듣기 편안하면서도 애절한 감성을 극대화했다.
이시하는 "원곡이 발표된 게 벌써 15년 전이다. 이 곡은 그 당시의 풋풋함과 고민이 담겨있는 곡인데, 이번 작업을 통해 그 때를 떠올릴 수 있어 즐거웠다"고 말했다.
김경현과 코드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떠나가요, 떠나지마요' MV 티저를 오픈, 영상 속 호소력 짙은 보컬로 강한 울림을 선사한 바 있다. 두 사람이 어떤 시너지를 내 명곡의 감동을 재현할지 기대를 모은다. '떠나가요, 떠나지마요'는 9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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