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비트박스 트로트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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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로트로트'에 출연해 활약하고 있는 강설민이 준결승전에서 1등을 차지하며 결승전에 올랐다. /헬로트로트 직캠 캡처 |
[더팩트ㅣ김미루 인턴기자] '헬로트로트'에 출연해 활약하고 있는 강설민이 준결승전에서 1등을 차지하며 결승전에 올랐다.
8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헬로트로트'에서는 1위 강설민을 포함해 톱11 진출자가 확정됐다.
강설민은 이날 방송에서 마지막 순서인 20번째로 나와 김연자 원곡의 '아모르 파티' 무대를 꾸몄다. 그는 국내 심사위원과 해외 심사위원을 포함해 관객들까지도 열광시키며 이날 출연자 중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편곡이 빛을 발했다. 강설민은 1절을 원곡의 빠른 박자가 아니라 느린 박자로 꾸미면서 곡 초반부를 감성적으로 소화했다. 이어 간주 파트에서는 '히릿'이나 '어' 등의 추임새를 넣어가면서 특기인 비트박스를 선보였다.
그런가 하면 강설민은 인터뷰 당시 인순이 심사위원이 "1등 시 우승 상금으로 무엇을 하고 싶냐"고 묻자,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홀로 저를 힘들게 키워주신 아버지께 작은 아파트라도 사주고 싶다"고 소원을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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