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일찍 가는 것 목표"…2002년생 남다름, 오늘(8일) 입대 
입력: 2022.02.08 09:13 / 수정: 2022.02.08 09:13

잘 자란 아역배우 남다름, 성년의 날 앞두고 입대

2002년생인 배우 남다름이 오늘(8일)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입대한다. /더팩트 DB
2002년생인 배우 남다름이 오늘(8일)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입대한다. /더팩트 DB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아역배우 출신 남다름이 성인으로서의 활동을 앞두고 입대한다.

남다름은 8일 신병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18개월 동안 국방의 의무를 이행한다.

남다름은 2002년생으로 올해 21세다. 또래 배우들에 비해 비교적 빠른 입대를 결심한 셈이다.

남다름은 지난 1일 팬카페를 통해 입대 소식을 전하며 이른 입대에 대한 이유를 전한 바 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군대에 일찍 가는 것이 목표였다. 스무 살엔 가지 못했지만, 스물한 살에라도 갔다 올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남다름은 "다녀와서 어른으로서, 그리고 배우로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더 성숙한 사람이 돼 돌아오겠다"고 약속했다.

남다름의 어머니 또한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해 가을 군 입대 날짜가 정해진 날부터 주변에선 군대 갈 아들보단 군대 보내는 엄마를 더 걱정해 주신다. 늘 그랬듯이 씩씩하게 잘 지나가 보겠다. 다름이가 잘 다녀올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남다름은 지난 2009년 드라마 '꽃보다 남자'로 데뷔한 뒤 '수상한 가정부' '육룡이 나르샤' '당신이 잠든 사이에' '이리와 안아줘' '아름다운 세상' '피노키오' '스타트업' '우수무당 가두심' 등 다양한 드라마를 통해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다. 뿐만 아니라 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 '허삼관' '싱크홀' 등에도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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