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5만7100원 기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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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G엔터테인먼트가 그룹 빅뱅의 컴백 소식에 따라 상한가를 유지했다. 사진은 2015년 멜론 뮤직어워즈에서 그룹 빅뱅 멤버 태양 탑 지드래곤 승리(탈퇴) 대성(왼쪽부터)이 수상 소감을 발표하는 모습. /더팩트 DB |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YG엔터테인먼트가 그룹 빅뱅의 4년 만에 컴백 예고에 상승세를 이어갔다.
7일 YG엔터테인먼트(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전 거래일 대비 1.85%(1000원) 오른 5만5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4거래일 연속 상승이며, 장중 최고가는 5만71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YG 계열 다른 상장사인 YG플러스도 상승 마감헸다. YG플러스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0.60%(40원) 오른 6680원을 기록했다. 장중 최고가는 7070원이다.
YG엔터테인먼트의 상한가는 최근 코스닥 엔터3사(SM JYP YG)의 동반 상승세와 이날 공식 발표된 '메가 히트' 그룹 빅뱅의 컴백 발표에 따른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7일 YG엔터테인먼트는 "올 봄 빅뱅이 컴백한다"며 "현재 신곡 녹음을 마쳤고 뮤직비디오 촬영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멤버 탑은 향후 그룹 활동을 이어가지만 전속 계약을 해지하고 홀로서기에 나설 예정이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탑은 빅뱅 뿐만 아니라 개인 활동 영역을 넓혀가 보고 싶다는 의견을 존중해 멤버들과 잘 협의했다"며 "탑은 여건이 되면 언제든 빅뱅 활동에 합류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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