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첫 방송서 선배가수 남진 게스트 '청취자 호응' UP↑
가수 윤수현이 자신의 히트곡 '천태만상'을 타이틀로 평일과 주말 황금시간대(월~금 오후 2시 20분~4시, 토~일 2시 05분~4시)에 약 100~120여분간 진행한다. /더팩트 DB |
[더팩트|강일홍 기자] SBS 라디오 사상 첫 트로트 전문 프로그램이 편성됐다. 7일 첫회 방송된 SBS 러브FM 트로트 논스톱 뮤직쇼 '윤수현의 천태만상'(103.5Mhz).
가수 윤수현이 자신의 히트곡 '천태만상'을 타이틀로 평일과 주말 황금시간대(월~금 오후 2시 20분~4시, 토~일 2시 05분~4시)에 약 100~120여분간 진행한다.
DJ를 맡은 윤수현은 "매일 보는 라디오인만큼 청취자들과 같이 웃고 공감하며 호흡하고, 매일 한 곡씩 노래 선물을 하겠다"는 당찬 각오를 밝혔다.
첫날 방송에서는 '사치기사치기'를 듀엣으로 불러 화제를 모은 트로트 레전드 남진을 게스트로 초대해 히트곡 메들리와 함께 남진의 인생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져 청취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SBS 러브FM 측도 "라디오 최초 황금시간대에 트로트 전문 라디오로 편성된 '윤수현의 천태만상'이 앞으로 청취자들과 함께 어떻게 어울려 놀면서 호흡할지 매우 기대 된다"고 말했다.
DJ를 맡은 윤수현은 '천태만상', '꽃길', '사치기사치기', '손님온다' 등을 히트시키며 TV와 라디오에서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다. 트로트계의 폭주 기관차란 귀여운 애칭에 걸맞게 자신의 온갖 끼와 매력을 모두 발산할 예정이다.
'윤수현의 천태만상'은 수도권은 SBS 라디오 103.5Mhz, 전국 어디에서나 고릴라 어플을 통해서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ee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