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월여 만의 신보 예고
걸그룹 오마이걸이 오는 3월 새 앨범을 발표한다. /WM엔터 제공 |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걸그룹 오마이걸(OH MY GIRL)이 오는 3월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
7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오마이걸이 오는 3월 새 앨범으로 돌아올 예정"이라고 알렸다. 지난해 5월 발매한 미니 8집 앨범 'Dear OHMYGIRL(디어 오마이걸)' 이후 약 10개월 만의 컴백으로 오마이걸은 '살짝 설렜어(Nonstop)'와 'Dun Dun Dance(던던댄스)'의 열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오마이걸은 지난해 발매한 'Dun Dun Dance'로 메가 히트에 성공하며 각종 음원 차트 및 국내 음악 차트 정상을 장악한 것은 물론, 연간 차트 상위권에도 이름을 올려 막강한 음원 파워를 입증했다. 특히 지난 2020년 발매했던 '살짝 설렜어(Nonstop)'와 'Dolphin(돌핀)'이 걸그룹 최장기간 차트인 기록을 차례로 갈아치우는 기염을 토했다.
더불어 '2021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올해의 아티스트' 수상을 시작으로 '2021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았고, '제36회 골든디스크어워즈'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 '2022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여자아이돌 부문, '제31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본상 등 각종 시상식에서 수상 행진을 이어갔다.
이처럼 오마이걸은 독보적인 콘셉트와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매 앨범마다 눈부신 성장을 이루며 '성장형 아이돌'을 넘어 '완성형 아이돌'로 도약했다. 탄탄한 팬덤은 물론 대중의 뜨거운 지지까지 받으며 최정상급 걸그룹으로 우뚝 올라선 오마이걸이 새 앨범으로 또 어떤 성과를 거둘지 많은 관심이 모인다.
오는 3월 컴백을 확정한 오마이걸은 현재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afka@tf.co.kr
[연예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