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김희선 스틸컷 공개, 핑크색 단발 머리로 '파격 변신'
입력: 2022.02.04 11:38 / 수정: 2022.02.04 11:38

"원작과 놀라운 싱크로율 완성"...3월 첫 방송

MBC 새 금토드라마 내일 제작진이 저승사자 구련 역으로 파격 변신한 배우 김희선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MBC 제공
MBC 새 금토드라마 '내일' 제작진이 저승사자 구련 역으로 파격 변신한 배우 김희선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MBC 제공

[더팩트|박지윤 기자] '내일' 김희선이 핑크색 단발 머리와 함께 전무후무한 변신을 펼친다.

MBC 새 금토드라마 '내일'(극본 박란·박자경·김유진, 연출 김태윤·성치욱) 제작진은 4일 배우 김희선의 첫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희선은 데뷔 후 첫 핑크색 단발 헤어스타일로 파격 변신을 선보여 관심을 모은다.

작품은 '죽은 자'를 인도하던 저승사자들이 '죽고 싶은 사람들'을 살리는 저승 판타지 웜(Warm) 메이드 드라마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김희선은 저승 독점기업 '주마등'의 위기관리팀장 구련 역을 맡는다. 강자에게 강하고 약자에게는 한없이 인정 많은 그는 엘리트만이 선발된다는 저승사자 계에 결격사유가 있는 지옥에서 돌아온 여자다. 위기관리팀원인 최준웅(로운 분)과 임륭구(윤지온 분)를 이끌며 죽고 싶어 하는 사람을 살리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김희선의 강렬한 핑크색 단발 헤어스타일이 담겨 있다. 소화하기 어려운 핑크색 머리까지 찰떡같이 어울리는 김희선의 미모가 감탄을 자아내는가 하면, 가죽 재킷과 털 조끼, 화이트 비니 등 다양한 패션 스타일도 눈길을 끈다.

또한 김희선은 압도적인 아우라로 저승사자의 차가운 면모를 드러낸다. 웃음기 없는 표정과 함께 상대방의 마음을 관통하는 차갑게 빛나는 그의 눈빛이 보는 이들의 숨을 단숨에 멎게 한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그의 눈빛에서 쓸쓸함까지 묻어나오는 듯해 '지옥에서 돌아온 여자'라는 타이틀을 얻게 된 사연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제작진은 "김희선은 구련 역을 위해 강렬한 핑크 단발 헤어스타일로 파격 변신해 웹툰 속 캐릭터와의 놀라운 싱크로율을 완성했다"며 "또한 김희선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구축해 촬영마다 감탄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김희선 표 저승사자와 '내일'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내일'은 '트레이서' 후속으로, 오는 3월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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