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박형식 한소희의 핑크빛 로맨스가 담긴 '사운드트랙 #1'이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디즈니+ 측은 4일 "로맨스 뮤직 드라마 '사운드트랙 #1'(극본 안새봄, 연출 김희원)을 오는 3월 공개한다"고 밝혔다. 작품은 20년 지기 절친인 두 남녀가 2주 동안 한 집에 머물게 되면서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는 로맨스 뮤직 드라마다.
박형식은 신예 사진작가 한선우 역을, 한소희는 생계형 작사가 이은수 역을 맡아 연기 호흡을 맞춘다. 이들은 '사랑과 우정 사이'에 놓인 두 남녀의 관계를 그리며 시청자들에게 핑크빛 설렘을 안길 전망이다.
여기에 tvN '왕이 된 남자' '빈센조' 등을 통해 작품성과 시청률을 모두 잡은 김희원 감독이 연출을 맡아 관심을 모은다. 그동안 자신만의 감각적 연출 세계를 펼쳐냈던 김 감독이 로맨스 뮤직 드라마라는 색다른 장르를 어떻게 감성적으로 구현해낼지 궁금증을 더한다.
뿐만 아니라 박형식과 한소희의 가슴 설레는 로맨스를 채워줄 화려한 OST 아티스트 라인업도 작품의 또 다른 기대 포인트다. 앞서 규현의 '사랑은 말로 표현하는 게 아니래요', 박보람의 '행복해지고 싶어', 다비치의 '소녀 같은 맘을 가진 그댈 생각하면 아파요'를 연이어 발매하며 드라마와의 감성 시너지를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렇게 음악과 이야기가 만난 로맨스 뮤직 드라마 '사운드트랙 #1'은 오는 3월 중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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