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옥주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선화 기자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가수 겸 뮤지컬 옥주현이 코로나19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그가 출연 중인 뮤지컬과 방송 일정에도 차질이 생겼다.

옥주현이 최근 일정을 앞두고 선제적으로 진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소식이 3일에 전해졌다.

이에 따라 옥주현이 댄버스 부인으로 출연 중인 뮤지컬 '레베카' 일정에도 차질이 생겼다. 실제로 '레베카'는 옥주현 등 출연진과 스태프의 코로나19 확진 여파로 6일까지 공연을 중단한 상태다.

앞서 제작사 EMK 뮤지컬컴퍼니는 "안전한 공연 관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연을 잠시 중단한다. 전체 출연 배우와 스태프의 건강 상태를 다시 한번 점검한 뒤 공연 일정을 공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옥주현은 '레베카' 뿐만 아니라 MBC 경연프로그램 '방과후 설렘' 멘토로도 출연 중이다. 해당 프로그램 역시 옥주현의 추후 녹화 일정 등을 체크한 후 촬영 스케줄을 안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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